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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악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...
 아리군  04-01 | 조회수 : 1,071
누구나 악기 하나쯤은 다뤄 보고 싶다는 느낌이 올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그것이 나이를 떠나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
그 시기에 하지 못하면 접하기 힘든것이 또한 악기연주라 생각됩니다.

문제는 누구나 처음 악기를 시작할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.
악기를 다루고 전공하신분들 조차도
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보다 적응하는 시점에선
단연 남다른 점이 있지만...
그 이후에도 쉽게 습득되는 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.

오늘 가까운 지인 한분이 오카리나를 하시다가 다른 악기를 처음 접해 보고
벅차다는 말씀을 하더군요.

류가 같다고 연주 법이나 호흡법이 같지는 않습니다.
저 또한 이런걸 알게 되는데 많은 분들의 이야기와 경험이 없었다면
저 또한 몰랐겠지요.(그분들은 악기를 오카리나만 하는 것은 아니였습니다.^^)

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말씀중에 이런게 있었습니다.

"오카리나를 연주한다고 다른 관악기를 오카리나를 기준으로 삼는 건
어쩌면 눈썰매를 타는 것과 수상스키를 타는 것의 차일일지도 모른다."

지금 이 이야기는 단연 오카리나가 쉽다는것이 아니라
그분도 처음 접하셨던 악기가 오카리나였기때문에 그렇게 비유하신것이지
오카리나가 가벼운 악기라는 말씀은 아니였습니다.^^*

즉...
어떤 같은 류(쉽게 말하면 관악기)의 악기라고 같이 보면 안된다는 말이겠지요?
록음악에서 보면 기타가 있고 베이스가 있습니다.

보통의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
잘 모르시는 분은
같은 모양에 줄만 다를뿐이라 두가지를 다루는건
기타를 하면 베이스 하는건 좀 빠르거나 반대로 베이스를 하면 기타를 배우는데
그렇게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.

하지만... 생각과는 다르게
많이 다르다고 합니다.

저 역시 잘 모르기에
단정지을 수는 없지만...

코드라던지 음률적인 면....

그것들이 비슷하지만
다르다는 것이고
맞은 역활이 다른 악기다 보니
접근법이 많이 다르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.

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?

혹 오카리나를 접하고 다른 악기를 접하실때 "내가 오카리나 이정도 하면 다른 악기를 배우는데 설마 힘들겠어?"라고 생각하신적이 없으신지요.

전 있었습니다. 하지만 곧 알겠더군요.ㅜㅜ
포기 할까 생각도 했지만...

곧 알게 된것이 "어떠한 악기를 새로이 접한다는건 어제에 사람과 다른 사람을 사귀는 것과 같다"라는 느낌이라 할까요?
분명 둘다 사람이지만 어제의 그 사람과 오늘의 그 사람은 사람으로써는 같지만 인격체로써는 전혀 다를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.

악기도 똑같은건 아닐까요?

오늘 그 지인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쉽지는 않겠지만... 자신이 하고자 한것을 그리 쉽게 내려놓기 보다는 그 내려노움의 근본적인 원인이
혹시나 자기 자신에게 있지는 않았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.

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
이분께 도움될 만한 경험이 있으시면 글 남겨 주세요.^^*

저의 표현만으로 이 생각이 전해졌으면 좋겠지만... 아닐 경우가 있기에 여러분의 견해를
더해 보고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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