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에 백자토 받고 응? 왜 전혀 다른 색이 왔지? 라고 생각했습니다.
분명 홈페이지에서 본 130257 오카리나는 새하얀 흰색이였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베이지? 핑크? 색이였어요
지금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자토 3c 130280의 끝부분 베이지색과 완전 같은색이에요.
그래서 실물보고 실망했었는데, 계속 보니 흰색보다는 핑크색이 때도 안 탈것 같고 더 예쁜것 같네요!!!
이제 고작 하루밖에 안봤는데 벌써 핑크백자가 맘에 쏙 드네요!
아, 그리고 케이스도 완전 마음에 드네요. 푹신푹신하니 도자기 오카리나가 깨질일이 없겠어요.
* 궁금한게 있는데, 백자토오카리나 사진(흰색)은 홈페이지에 잘못 올리신건가요?
아니면 제가 사진과 전혀 다른 색을 받은건가요? 분명 같은 고유번호 130257인데 말이죠.
* 음, 그리고 다음번에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해 실제 색과 같은 사진을 올려주셨으면해요.
저는 지금의 베이지?핑크? 색이 마음에 들지만, 흰색을 원하셨던 분들이라면 많이 실망하셨을 것 같네요.
아리군
ㅎㅎ
백자가 하얗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이번처럼 핑크 백자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올려진 사진은 오일칠하기 전이고 이후 오일이 칠해지면 색이 더 진해져서 지금의 색이 된답니다.^^
만일 완전 하얀 백자를 원하시면 좀 쓰시다가 때가 타면 재소성의뢰를 해주세요.
그럼 아주 하얀 백자로 다시 태어납니다.
이는 백자가 환원이 되느냐 산화가 되느냐의 차이로 그런 경우가 생깁니다.
이후 사용하시다 보면 오일이 완전 흡수가 되면 지금 보다 좀 더 밝은 색을 띄게 된답니다.
이는 강가의 조약돌이 물기가 있을때는 진하다가 물기가 마르면 색이 연하게 변하면서 바뀌지요
그 원리와 같답니다.
대부분 아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아시는 일이라능.ㅎㅎ
청자도 사진상과 다르게 받아 보실때는 색이 더 진하죠.
그래서 받으시는 분들이 사진보다 색이 더 이쁘다고 느끼신답니다.
하지만 그 역시 좀 쓰시다 보면 색이 좀 밝아져서 처음 받을때랑은 색이 좀 달라져요.
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